1.
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!
•
안녕하세요! VRChat 상정 3D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HO_RAY샵의 HO_RAY입니다. 주로 옷, 악세사리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!
2.
작품 활동을 한 기간이 꽤 오래되신 것 같은데요.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실 수 있는 동기가 궁금해요.
•
시작한 건 20년도였고 4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을 해왔네요. 처음엔 정말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 아바타에 맞는, 어울리는 의상이 없어서 만들기 시작한 거 같아요. 근데 그 시작을 하니 같은 생각을 한 다른 유저들이 기뻐하며 제 옷을 사서 입고 사진도 찍고 좋아시더라고요. 그게 너무 뿌듯하고 기뻐서 작업을 계속 해온 거 같아요.
3.
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작업은 무엇인가요?
•
아무래도 웨이트 작업이에요. 형태가 다른 3D메쉬라서 잘 맞물리게 하기 힘들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. 아바타 사용성 측면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라 몇몇 유저들은 잘 안 맞물리면 심한 욕을 하기도 할 정도죠. 근데 또 그 웨이트 작업을 대응 아바타만큼 다시 또 해야 해서 시간도 많이 드는 것 같아요.
4.
출시 작품 중 가장 의미 있는 아이템을 하나 뽑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?
•
Inky Ribboned Lapin이요!
좋아하는 친구들의 취향과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섞어서 만든 제일 만족스러운 의상이고, 메타페스라는 이벤트에도 이 의상으로 처음 참가를 해서 기억에 남네요.
5.
유독 기억에 남는 리뷰가 있었나요?
•
좋은 리뷰들도 많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안 좋은 리뷰에요. 구매도 하지 않고 썸네일만 보고 ‘퀄리티가 구려 보인다.’라는 리뷰를 보고 굉장히 슬펐는데, 그 리뷰를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기른 기억이 나요.
6.
작가님의 아바타 취향은 무엇인가요?
•
귀여운 쪽을 좋아해요! 아기처럼 작고 귀여운 아바타도, 공주님처럼 프릴이나 리본이 달린 의상을 입은 아바타도 정말 좋아요!
7.
작업하시면서 가장 기쁠 때와, 속상할 때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.
•
가장 기쁠 때는 아무래도 작품을 출시 했을때이고, 속상할 때는 작품이 내가 생각한 것처럼 안 나올때 속상한거 같아요.
8.
앞으로 출시될 작품이나 진행될 이벤트가 있다면 살짝 스포해주세요!
•
앞으로는 좀 더 귀여운 아바타를 상정한 의상을 만들려고 생각 중이에요!
